제천 청풍 맛집 텍사스 카우보이그릴
생각보다 평범함
어려운 예약 대비 무난한 맛
재방문 의사 고민
제천 청풍 예약하기 어려운 맛집인
제천 텍사스 카우보이그릴에 다녀왔습니다.
고향에서 힘겹게 예약해서 먹은 카우보이그릴
전반적인 맛, 서비스와
예약, 할인 팁까지
자세한 후기 들어갑니다.
전경사진
먼저 후기 요약-
기본정보
이용정보;
- 22년 6월 주말이용(총 6인)
* 예약시기 : 22년 3월
** 사전예약 100%로 운영됩니다.
*** 예약 상세설명 본분 참고
장점;
1. 캠핑 감성
2. 아름다운 자연. 사진 찍기 좋다
3. 무난한 맛과 깔끔한 서비스
단점;
1. 예약지옥(항상 3개월 FULL)
2. 너무 동떨어진 위치
3.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
강조사항
※ 예약팁 꼭 확인하세요!
자세한 후기 시작!
[ 예약방법, 위치 ]
강조해야할 사항
: 다른 무엇보다 예약 팁 :
카우보이그릴은 사전예약으로만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예약은 보통 3개월까지만 받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받습니다.
네이버지도에서 카우보이그릴
검색하시고 들어가면
네이버예약 링크 걸려있습니다.
근데 조회해보시면
거의 꽉 차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취소를 노리시던가
다음달 예약 오픈일을 노리던가
둘 다 신경을 써야하는
방법이라 귀찮습니다.
그래도 항상 들어가서 살피는 것보단
오픈일을 노리시는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약오픈일 문의는
매장에 전화하세요.
그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예약시 이스턴, 웨스턴 동을 고를 수 있는데 아래에 쓸게요!)
: 차없으면 못와요 :
위치가 상당히 외져요.
저는 제천이 고향이지만
학현은 정말 손에 꼽게 와봤습니다.
청풍에서 그나마 가깝지만
솔직히 청풍에서도 좀 멀어요.
제천 시가지에서는 정말 멀구요.
대중교통으로 방문은
불가합니다.
그래도 제천 청풍으로
관광을 오신다면 못가볼만한
거리는 아닙니다.
[ 전반적인 메뉴와 맛 ]
서브 강조 사항
: 메뉴는 역시 고기 :
메뉴판만 딱 보면 비싸다는 느낌!
(아래 메뉴판 사진 누르면 확대)
주 메뉴는 잭스플래터와 존스플래터
둘의 차이점은
비프립이냐 포크립이냐가
주된 차이입니다.
저는 6명이 방문해서
둘 다 시켰습니다.
2인기준 3만원 차이인데
오기 힘든만큼 잭스플래터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더 맛있기도 합니다.
메뉴가 딱 맥주각인데
위치가 너무 외져서...
대안으로 무알콜 모히또 시키고
입가심으로 라면했습니다.
맥주는 미리리터 단위로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맥주 전용잔과 손목띠를 주면
직접가서 따라마시는 시스템입니다.
단가가 비싸서 500미리면
최소 만원넘어서 좀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 무난한 맛, 푸짐한 양 :
정말 솔직히 말하면
어렵게 예약을 한 탓인지 특별함을
저도 모르게 기대했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갓나와서 뜨끈한
고기파티를 기대했지만
그냥 적당히 식어서 나왔습니다.
양은 푸짐합니다.
사이드디시는 계속 리필가능
소스도 계속 채워주십니다.
아쉬운건 모닝빵을
인당 하나씩만 기본으로
더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모닝빵에 코울슬로를 포함한 사이드를
넣어서 버거로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고기만 먹다보니 어쩔 수 없이
조금 물리는 감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모히또로 입가심!
개인적으로 풀드포크는
잘삶아놓은 염소고기 같은 느낌
적절한 기름기가 좋았습니다.
스모크 치킨은 조금 기름지고 매콤
어르신은 이걸 제일 좋아하셨습니다.
가장 기대했던건 브리스킷이었는데
생각보다 퍽퍽했습니다.
제게는 비프립이 가장 좋았고,
스페어립은 좀 맛있는 폭립을
왕창 뜯어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라면이랑 모히또는 꼭 시키세요.
셍각보다 고기가 금방 물려요....
[ 매장 분위기 ]
서브 강조 사항
: 인스타 최적화 :
아름다운 풍광과 캠핑느낌은
카우보이그릴 최대 장점!
위치나 맛이나 가격이나
조금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곳을 추천할 수 있는건
바로 이곳만의 감성때문입니다.
매장 전체가 잘꾸며져있고
식사 전후로 캠핌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에 걸맞는 캠핑 컨셉과
산속 한가운데서 먹는 바베큐는 한번쯤 상상해본
로망을 실현시키기 좋습니다.
사진도 정말 잘나와요!
다만 제가 갔을 때는비가오고 날이 추웠습니다.
(6월인데 비가오니 넘 추웠어요...)
그래서 모닥불도 없었고
마쉬멜로우도 못꾸워 먹었습니다.
매우 아쉽습니다.....
좌석은 예약할때부터
카페느낌의 웨스턴동과
캠핑느낌의 이스턴동이 있는데
이스턴동을 추천드립니다.
이스턴동은 기본적으로 야외 느낌이 좀 있어서
확실히 분위기가 살아요.
비가 오거나 추우면
폴딩도어를 닫아주시거나
가림막쳐주십니다.
글을 마치며
마지막 언급
가성비만 따지자면
추천드리긴 솔직히 어렵습니다.
애초에 예약하기가 너무 어렵고
위치도 외진 곳이다보니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의 트렌드에 걸맞는
눈이 호강하는 메뉴 세팅과
주변의 풍경을 생각한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매장에서 모닥불을 즐기는 것도
상당히 좋을거 같구요!
특히나 청풍 쪽으로 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자연을 충분히 만끽함과 동시에
분위기 내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운영정보
제천 카우보이그릴
영업시간
월화 정기휴일
수목 17:00 ~ 21:00
금토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예약
100% 사전예약제
(상세내용 본문 참조)
주차 및 위치
주차가능
상세위치(아래링크 참조)
네이버 지도
카우보이그릴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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