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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폭격

제천 리솜포레스트 후기 : 완벽한 헤브나인스파 수영장과 숙소

by 기리빠시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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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리솜포레스트 헤브나인스파까지

박달재 자연 속 완벽한 힐링

 

제천 리솜포레스트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제천하면 역시 의림지 최근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였습니다.

이제 제 마음속 1위는 제천 리솜포레스트입니다.

인생샷 찍기도 좋고 자연속 힐링도 가능한 완벽한 곳이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제천 리솜포레스트 후기 들어갑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 인피니티풀

 

 


먼저 후기 요약-

 

예약정보;

숙박일 : 20년 5월 중순 주말(토-일, 1박 2일)

방조건 : 28평형 중간층(30번대 빌라 중층 배정)

포함조건 : 없음(헤브나인스파 별도구매, 조식 이용 안함)

가격 : 회원가(17만원대)

장점;

1. 너무 아름다운 자연. 정말 자연속 힐링 가능.

2. 숲 속 수영장, 스파가 주는 독특한 느낌과 뷰.

 

단점;

1. 회원 아니면 예약도 힘들고 가격도 싸지 않다.

2. 프런트에서 숙소까지 오르막에 멀다(전용버기 있긴 함).

3. 아쉬운 어메니티(어메니티라고 할 것도 사실 없는 수준).

 

※ 운영시간 위치정보는 글 제일 밑에 있습니다.

 

자세한 후기 시작!

 

제천 리솜포레스트 메인 프런트

 

지인이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어 처음으로 와봤습니다.

제천은 정말 손바닥처럼 꿰고 있었지만 이곳은 리솜포레스트는 처음이었습니다.

회원권을 보유한 훌륭한 지인이 있어서 좋은 기회에 방문했습니다.

제천에서도 서쪽 끝인데다가 산속 깊은 곳이어서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서울에서 안막히면 2시간 거리입니다.

 

 

비회원 가격을 찾아보니 28평형 기준 주중(20만원), 금요일(23만원)입니다.

회원권이 없으면 주말 예약이 불가합니다(비회원은 주중 및 금 숙박만 가능).

회원가는 17만원선이니까 숙소 수준에 비하면 제 기준에는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비회원가로 치면 웬만한 리조트 가격보다 비쌉니다만 값어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토-일 숙박하려면 회원권이 있어야 된다니 참 아쉬웠습니다.

돈만 있으면 회원권 정말 사고싶더군요.

 

 

제천 리솜포레스트 헤브나인스파 메인풀

 

헤브나인스파는 오전부터 이용가능합니다(자세한 운영시간은 맨아래).

체크인은 3시지만 스파 이용시 짐 보관해줍니다.

헤브나인스파는 네이버예약으로 '헤브나인스파 예약' 검색하시면,

네이버예약 상품들이 나옵니다. 오늘 기준으로도 50%로 할인해주네요.

당일 구매는 안되고 반드시 그 전에 구매해야합니다.

그리고 꼭 수영모 혹은 모자 챙기세요!

 

사진에 보이는 곳이 메인풀(인피니티풀)입니다.

자연 속 수영장이 딱 알맞는 곳입니다.

보시는 풀외에도 실내 풀도 있고 온천 풀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그니쳐는 돌로 되어있는 개인 온천 풀!

이지만 저는 그런거 있는 줄 모르고 못했습니다.

그래도 위안 삼을 수 있는건 참 푸르른 자연이 어디를 찍어도 아름다웠습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 28평 뷰

 

숙소는 당일배정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속소 체크인, 체크아웃 시에는 전용버기와 차량으로 이동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1박당 이동권 편도 1회를 줍니다. 걸어다니기에는 생각보다 꽤 멉니다.

프런트, 스파에서 숙소로 들어갈때는 오르막이 꽤 됩니다.

한번 나가실때 신중히 생각하셔서 나가시고 올라오실때 편도권을 이용하세요.

물론 걸어 나갈 때의 뷰가 아주 좋습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 28평 내부

 

객실은 총 3층인데 저희는 중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구성의 차이는 없으나 뷰는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

1층이면 좀 낮을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중층.

객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실방, 온돌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입니다.

원칙적으로 조리는 불가하고 전자레인지 정도가 전부입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어메니티였습니다.

스파도 그렇고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것이 적고 솔직히 목욕탕 수준?

칫솔이나 치약은 무조건 가져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개인 세면도구를 챙겨오시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습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

 

 

리솜포레스트의 특징 중 하나는 생각보다 부대시설이 합리적입니다.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서 그런지 내부시설이 그렇게 바가지를 씌우진 않습니다.

물론 싸다고는 절대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그치만 룸서비스나 바베큐, 카페 등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제천을 잘 아는만큼 나가서 먹으려고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간밤에 비가 내렸는데 비 내린 아침의 풍경도 절경이었습니다.

많은 리조트를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자연 속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날은 조식을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조식이 그닥 별로라는 평도 있었고, 밥먹고 다시 올라오기가 너무 부담이었습니다.

천천히 늦잠 자고 아침산책이나 조금했습니다.

체크아웃 딜레이시 추가요금이 붙는다고해서,

미리 준비하고 11시에 맞춰서 이동차량을 불렀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차량 지연으로 인한 딜레이는 추가요금이 안붙는다고 하네요.

 


글을 마치며

 

기회만 된다면 정말 언제든 다시 오고 싶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과 풀어낸 글로는 만족감을 설명하기 어렵네요.

국내에 이런 명확한 컨셉을 구현해낸 리조트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나 보고 술이나 먹으며 보내는 리조트가 아니라,

정말 자연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찜질방에 제한이 있는 상태입니다.

100프로 시설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온다면 저녁식사를 룸서비스나 바베큐로 이용하려 합니다.

바로 옆에 호텔동을 한참 건축 중이던대,

부디 호텔동은 비회원에게도 많은 기회가 열렸으면 합니다.

자연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리솜포레스트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운영정보

 

체크인 : 금토일요일, 성수기, 연휴 (15:00) , 비수기 주중(월-목) (14:00)

체크아웃 : 금토일요일, 성수기, 연휴 (11:00) , 비수기 주중(월-목) (12:00)

 * 성수기 7월 17일 ~ 8월 22일

스파이용시간 : 야외(10:00~17:00), 실내(09:00~18:00), 사우나(07:00~10:00)

스파이용시 카드, 회원 등 할인이 있으나 네이버예약으로 전일에만 예약해도 50%할인 가능

 

가능하면 꼭 아래의 공식 정보를 잘 읽어보세요!

 

 

자세한 객실운영정보는 아래링크

 

http://www.resom.co.kr/forest/room/room_guide.asp

 

포레스트 리솜

(주)호반호텔&리조트 운영, 스플라스 리솜, 포레스트 리솜, 리솜오션캐슬, 스플라스 워터파크, 해브나인힐링스파 등

www.resom.co.kr

 

자세한 스파운영정보는 아래링크

 

http://www.resom.co.kr/forest/theme/have9.asp?tab=3

 

포레스트 리솜

(주)호반호텔&리조트 운영, 스플라스 리솜, 포레스트 리솜, 리솜오션캐슬, 스플라스 워터파크, 해브나인힐링스파 등

www.res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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