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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폭격/경남

통영 봉평동 맛집 : 관광 식사 한방 해결 해저터널 주변 통영 밥상식당 추천 후기

by 기리빠시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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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저터널 주변 맛집 밥상식당

해물뚝배기 뚝딱하고 해저터널을 지나 통영항까지

 

통해 해저터널 주변 통영 밥상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밥상식당은 해저터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밥 먹고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서 근처에 무난한 집을 찾았습니다.

찾아와서 먹을 만큼 대단한 맛집은 솔직히 아닙니다.

그래도 나름 특색 있고 맛도 준수한 집입니다.

특히나 밥 먹고 해저터널 밑으로 통영항까지 걸어가기 좋습니다.

특색 있는 해저터널 주변, 특색있는 맛집

통영 해저터널 주변 밥상식당 후기 들어갑니다.

 

 

통영 해저터널 주변 맛집 밥상식당

 


 

먼저 후기 요약-

 

한줄평;

맛의 빌드업이 비빔밥으로 완성되는 곳

 

장점;

1. 무난한 맛, 푸짐한 양

2. 바로 앞에 있는 유명 관광지(산책하기 좋음)

3. 엄청나게 친절하시다!

 

단점;

1. 가격은 살짝 있는 편

 

※ 운영시간 위치정보는 글 제일 밑에 있습니다.

 


 

 

 

자세한 후기 시작!

 

통영 해저터널 주변 맛집 통영 밥상식당

 

통영 밥상식당은 통영 해저터널 입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밥상식당은 해저터널 기준 봉평동 입구 쪽에 있습니다.

해저터널을 지나면 통영항 쪽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식사 전후로 해저터널 한번 산책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별도 주차장은 없어서 골목에 대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봉평오거리, 진남초등학교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방문일은 금요일 저녁이었고 7시 이후에 방문했는데,

자리가 70퍼센트는 차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통영 해저터널 주변 맛집 통영 밥상식당 메뉴판

 

통영 밥상식당 메뉴판입니다.

밥상식당은 기본적으로 해물뚝배기가 메인입니다.

이 날은 두 명이 방문하여 A세트(뚝배기소+생선구이+무침+밥)을 주문했습니다.

 

현수막 아래의 멘트가 보이시죠?

정말 정직하게 장사하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A세트면 3명까지도 충분하답니다.

저희는 2명이라 좀 많을 거 같았지만,

비빔밥을 먹기 위해 골랐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통영 통영항 맛집 밥상식당 멸치무침 바지락무침

 

기본적인 찬과 멸치, 바지락 무침이 먼저 나왔습니다.

기본 찬에서 독특한 점은 풀치를 주십니다.

마른 풀치를 간장소스에 주시는데 이게 은근 별미입니다.

멸치와 바지락 무침은 무난합니다.

먼저 방문했던 통영항 통영식당과 비교하자면,

멸치 특유의 향이 약한 편입니다.

바지락 자체도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식감과 새콤한 양념 맛으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통영 해저터널 주변 맛집 밥상식당 해물뚝배기

 

해물뚝배기는 보시는 것처럼 실합니다.

놀라운 것은 해산물들의 크기였습니다.

각종 조개들의 크기가 놀랍도록 크더군요.

육지 촌놈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낙지는 정말 신선하고 통통했습니다.

 

 

통영 해저터널 주변 맛집 통영항 밥상식당

 

정신 놓고 먹다보니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생선구이는 보시는 것처럼 2마리가 나옵니다.

전갱이가 보통 맛이 아니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양이 정말 많습니다.

둘이 먹다 정말 배 터질 뻔했습니다.

솔직히 국물의 맛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먹다 보니 꾸준히 손이 가더군요.

어느샌가 바닥까지 긁었습니다.

 

 

 

비비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먹다가 정신 못 차리고 뒤늦게 찍었습니다.

밥상식당의 정점은 이 비빔밥이었습니다.

남은 밥과 비빔을 비벼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직접 간을 맞춰주시고 부재료를 첨가하여 만들어 주십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먹기도 전에 기분 좋은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이 비빔밥이 참 맛있었습니다.

비빔으로만 먹을 때는 재료 향이 약해서,

오히려 양념에 많이 파 묻히는 느낌이었습니다.

밥을 비벼서 먹으니 고소한 기름과 김이 어우러져

맛이 확 퍼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글을 마치며

 

 

배 터지게 먹고 나와서 해저터널을 걸으면 참 좋습니다.

단조로우면서도 신기한 터널을 걷고 있자니,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봉평동에서 걸어서 통영항 근처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통영 밥상식당은 식사도 식사지만,

주변 해저터널과 묶어서 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통영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는 구성입니다.

푸짐한 한상과 친절한 응대에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단체로 놀러 오시면 들리시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통영 밥상식당 추천 후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운영정보

 

영업시간 : 매일 07:30 ~ 21:30(매월 셋째 주 수요일 휴무)

주차가능 : 식당 주차장 없음. 주변 골목 주차

예약가능 : 개인, 단체예약 가능

 

http://kko.to/nUbZayfDH

 

통영밥상식당

경남 통영시 운하2길 23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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