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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폭격/해먹기

바지락술찜 레시피 후기 : 바지락술찜 정호영 셰프 방식 집들이 음식으로 강추 두번 드세요

by 기리빠시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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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술찜 레시피 후기"

 

서  론

 

심심한 주말 이번에도 정호영 셰프님의 레시피로 요리해 보았습니다.

바지락술찜은 이미 널리 알려진 레시피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도 박나래님이 나혼자산다에서 했었죠.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박나래님의 레시피가 훨씬 접근성이 좋습니다.

비교적 특별한 재료가 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치만 조금 재료를 갖추고 계신다면 이 레시피를 적극 추천합니다.

박나래님의 레시피 보다는 아주 살짝 복잡합니다.

그치만 맛은 개인적으로 월등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바로 한번 더 해먹었습니다.

특히나 저 토마토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재료만 조금 있으면 되는 음식이라 집들이 음식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식사하고 술 안주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지락술찜 바로 후기 들어갑니다.


정석 레시피 및 후기 요약 -

 

재료 ;

 

1. 바지락(500g)

2. 청양고추(1개)

3. 쥐똥고추(5개)

4. 버터(2조각)

5. 식용유(1숟가락)

6. 방울토마토(10알)

7. 마늘(5알)

8. 청주(반국자)

 *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세한 계량은 없습니다.

 * 저는 제가 사용한 양을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조리법 ;

 

1. 팬에 식용유를 두른다.

2. 편썰은 마늘과 쥐똥고추를 볶는다.

3. 해감된 바지락을 넣고 같이 볶는다.

4. 토마토를 넣고 같이 볶는다.

5. 청양고추, 버터, 청주를 넣는다.

6. 뚜껑을 덮고 2~3분 기다린다.

7. 바지락이 다 열렸으면 맛있게 먹는다!

 

요약총평 ;

 

두 번해드세요. 저는 두 번 먹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고 만들기 쉽습니다.

맛있어서 파스타 면도 삶아서 또 먹었습니다.

정호영 셰프님의 조언대로 토마토가 정말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자세한 후기 시작!

 

 

오늘의 재료입니다.

정호영 셰프님은 다 좋은데 계량이 안정해져 있습니다.

그만큼 따라하기 쉽게 레시피를 설명해주시긴 합니다만.

재료는 사진에서 보이는 만큼 준비했습니다.

실제 사용은 위의 요약에 적은 양만큼 사용하였습니다.

바지락은 해감하여 사용했습니다.

바지락은 알이 클수록 맛있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펜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마늘과 쥐똥고추를 볶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적당히 색이나오면 바지락을 투하합니다.

 

 

 

바지락을 넣고 바로 방울토마토를 넣습니다.

안넣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치만 넣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맛의 풍미가 정말 달라집니다.

정호영 셰프님이 추천하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토마토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정말 좋습니다.

 

 

 

살짝 볶다가 고추와 버터를 넣으세요.

청주도 넣으시구요.

청주가 없으시다면 미림도 괜찮답니다.

마찬가지로 드라이한 화이트와인도 된다고 합니다.

소주는 조금 강하다고 합니다.

(영상 댓글에 직접 답변 댓글 남겨주신 정보로 작성했습니다.)

 

 

 

뚜껑을 덮고 인내의 시간을 보냅니다.

2~3분 정도면 보통 바지락이 열립니다.

많이 익히면 질겨지므로 적당히 껍질이 열렸을때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적당히 베어든 버터향이 너무 좋습니다.

조개에서도 풍미가 폭발합니다.

그래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일 하이라이트는 방울토마토입니다.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솔직히 반숙계란장 레시피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조금 의심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시중 술집에서 파는 바지락술찜은 보통 더 맑은 스타일입니다.

박나래님이 하시는 레시피랑 거의 비슷한 형태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조리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응용하기도 좋았습니다.

 

 

 

순식간에 다 털어먹어서 면을 삶았습니다.

면은 따로 삶아서 남은 바지락술찜에 넣었습니다.

추가로 너무 짜지않게 면수를 좀 넣었습니다.

후추랑 치즈를 좀 넣고 파슬리도 뿌렸습니다.

이 것도 기가막혔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바로 다음날 장에가서 재료를 또 샀습니다.

두 번째 해먹을 때는 완성된 상태에서 통후추를 넣으니,

그 또한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결  론

 

두 번째 해먹을 때는 아예 면을 삶을 것을 고려해서 국물을 넉넉히 했습니다.

정말 해먹기 좋은 레시피를 찾은 느낌입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놀러왔을때, 2차 안주로 내놓기 좋습니다.

특히나 집들이 음식으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집들이 음식으로 대량으로 조리하기도 쉽습니다.

모양도 너무 예쁘고 맛은 그보다도 좋은 편입니다.

간단한 재료에 비해서 정말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응용하기도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는 리조또처럼 해먹어 볼까 고민중입니다.

반숙계란장때 잠시나마 흔들렸던 저를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정호영 셰프님 믿고 따르겠습니다.

맛잘알 셰프님 감사합니다! 자주 해먹을게요!

 

이상입니다!

 


https://youtu.be/YDYB4jEfX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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