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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폭격/강원

평창 진부 맛집 : 감자국 출신에겐 조금 부족한 두일막국수 후기

by 기리빠시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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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부 맛집 두일막국수"

 

서  론

 

평창 횡계, 대관령 근처에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평창 라마다호텔, 평창 아이원리조트, 평창 켄싱턴호텔

이처럼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가 존재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여행객이 많다보니 평창에는 여행객들이 오가는 맛집들이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글 참조!)

 

https://1avitaebe11a.tistory.com/16

 

평창 횡계 맛집 : 용평리조트 맛집으로 유명한 평창 용평회관

"평창 횡계 맛집 용평회관" 서 론 평창 횡계, 대관령 근처에는 많은 리조트, 호텔이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평창 라마다호텔, 평창 아이원리조트, 평창 켄싱턴호텔 대략 굵직한 것들만 나열해도..

1avitaebe11a.tistory.com

 

 

두일막국수는 그 중에서도 강원도의 토속적인 느낌을 보여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면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먹기도 거추장 스러운 것이 배만 부르게 한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저의 단짝의 영향 탓에 냉면, 막국수를 종종 찾습니다.

평창에 와서도 여러 메뉴를 찾다가 막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켄싱턴호텔 주변에서도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은 하는 집이라 생각하여 추천드립니다.

 

두일막국수 바로 후기 들어갑니다.


먼저 후기 요약 -

 

장점 ;

 

1. 양이 넉넉하다.

2. 무난한 맛.

3. 로컬 느낌나는 메뉴구성.

 

단점 ;

 

1. 특별한 맛을 기대하면 실망한다.

2. 비교적 외곽이다.

 

 

자세한 후기 시작!

 

 

두일막국수는 평창 진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쭉 타고 오다가 진부 IC에서 빠지면 가깝습니다.

진부 IC는 많이들 가는 용평리조트 쪽 스키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한편 오대산과 가까운 평창 켄싱턴호텔 주변에서는 굉장히 가깝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평창 라마다호텔, 평창 아이원리조트

같이 대관령 IC 쪽에 위치한 곳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가게 맞은 편에는 가게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기 용이합니다.

 

 

 

가게 내부는 보시다시피 소소합니다.

테이블 수도 많지 않습니다. 이 날은 점심상태가 좀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하고 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예전에 계곡에 놀러가면 시켜먹었을 법한 메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두일막국수 가게 맞은 편에는 야외평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와서 즐기면 느낌도 나고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와 저의 단짝은 메밀막국수를 물, 비빔으로 시켰습니다.

사이드로는 감자전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니,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시원한 백김치와 나물무침이었습니다.

다수의 후기를 보니 백김치가 맛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는 색다른 맛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물의 경우 후추 맛이 너무 강렬해서 깜짝놀랐습니다.

 

 

 

감자전부터 나왔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두 장이나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부모님이 모두 강원도 분이셔서 어릴적부터 감자돌이였습니다.

나름 감자국의 영향을 받고 자라서 오리지널의 맛을 기대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평범했습니다. 아니 기대 이하였습니다.

솔직히 평가를 하자면 시중마트에서 파는 감자전 믹스맛이었습니다.

지나치게 쫄깃한 식감이 별로였습니다.

전분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감자 자체의 향이 느껴지지 않아 실망스러웠습니다.

전분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느낌.

차라리 감자전보다는 부치기 같은게 낫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감자전을 뒤로하고 잠시 기다리니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지난 논산 함지박 막국수의 한이 남았던 터라 저는 비빔을 했습니다.

(아래의 링크글 참조!)

 

 

https://1avitaebe11a.tistory.com/11

 

논산 등화동 맛집 : 논산훈련소 가기전 막국수 맛있는 함지박 후기

"논산 등화동 맛집 함지박 " 최근에 논산에 자주 갈일이 생겼습니다. 논산은 면적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논산은 시청 인근, 강경, 연무 등으로 시가지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논산훈련소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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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치자면 함지박보다 좋았습니다.

물막국수의 감칠맛이 더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느끼기에 차가운 국수류는 어디나 맛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조금씩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곳은 평균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대단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빠지는 맛도 아니었습니다.

 

 

 

굳이 두 가지 중에 선택하자면 저는 물쪽이었습니다.

물막국수 쪽이 시원한게 더 땡겼습니다.

비빔의 경우 밋밋한 감자전이랑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결  론

 

특정 지역에 가면 그 지역에서 먹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막국수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평창에서 막국수는 굳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특별함을 느낄만한 맛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망하지 않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방문하셨을 때 강원도에 오신 느낌을 내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평창 대관령 맛집 두일막국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운영정보

 

영업시간 :  10:00 ~ 20:00

 

http://kko.to/x8Sdv0_jj

 

두일막국수

강원 평창군 진부면 방아다리로 324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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