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횡계 맛집 : 용평리조트 맛집으로 유명한 평창 용평회관

"평창 횡계 맛집 용평회관"

 

서  론

 

평창 횡계, 대관령 근처에는 많은 리조트, 호텔이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평창 라마다호텔, 평창 아이원리조트, 평창 켄싱턴호텔

대략 굵직한 것들만 나열해도 저 정도입니다.

평창 라마다호텔은 횡계에서 가까워서 비교적 접근이 좋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아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도 

조금 거리는 있는 편이지만 주변에 적당한 맛집이 없습니다.

고로 숙소 밖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횡계로 나와야 합니다.

평창 켄싱턴호텔의 경우 주변은 전부 산채비빔밥입니다.

고기 냄새라도 맡고 싶다면 횡계 쪽으로는 와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횡계와 대관령에는 은근 수준 높고 비싼 맛집이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많다 보니 주변 맛집으로 치면 광고글이 너무 많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주변 맛집

용평리조트 주변 맛집

평창 라마다호텔  주변 맛집

평창 아이원리조트 주변 맛집

평창 켄싱턴호텔 주변 맛집 

별의별 키워드로 다 검색을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뜨는 상위 식당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리뷰가 천 개도 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뒤지고 뒤지다 찾은 것은 용평회관입니다.

용평리조트 맛집으로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곳이랍니다.

이 집은 무언가 한 번에 느낌이 왔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느낌이 적중했습니다.

평창을 많이 다녔으면서도 이 집을 몰랐다니!

조금 후회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비싸지만 값을 하는 평창 맛집.

 

용평회관 바로 후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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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후기 요약 -

 

장점 ;

 

1. 정말 맛있다. 고기, 된장찌개 모두 좋다.

2. 주차하기도 좋다.

 

단점 ;

 

1. 웨이팅이 늘 있다.

2. 가격이 비싸다.

3. 너무 바빠서 서빙이 느리다.

 

 

자세한 후기 시작!

 

 

맛집답게 가게 앞에 저렇게 주력 메뉴를 딱 박아놓으셨습니다.

용평회관은 평창 횡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쭉 타고 오다가 대관령 IC에서 빠지면 가깝습니다.

주변에는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쉽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도 있고 조금 벗어나서도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미리 전화를 드렸을 때는 예약불가라서 서둘러 달려갔습니다.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손님이 많다 보니 서빙이나 안내가 썩 맘에 들진 않습니다.

들어가셔서 대기 노트에 이름을 올려두셔야 합니다!

 

 

 

카운터 앞에 쌓여있는 불판이 이 곳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안에는 꽤나 넓은 좌석이 있지만 꽉 찬 상태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같은 스키장이 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스키를 타러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15분 정도 대기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메뉴는 먼저 등심 2인분과 된장찌개를 시켰습니다.

여기는 다른 곳과 다르게 된장찌개가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마찬가지로 밥도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서빙되는데 오래 걸립니다.

주문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꼭 처음에 미리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처음 와보셨다면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제대로 된 된장찌개였습니다.

 

 

 

짱짱한 숯불과 반찬이 먼저 자리를 채웁니다.

반찬들 하나하나도 맛깔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채가 시원하면서 새콤한 게 참 맛있었습니다.

파 겉절이는 아린 맛이 좀 강력하게 느껴져서 색달랐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1 등급의 등심살이 나왔습니다.

마블링 같은 거 잘 모르지만 눈으로만 봐도 좋다는 느낌이 옵니다.

양은 보시다시피 매우 빈약한 편입니다.

저 양이 300g이라니!

 

 

 

양 때문에 욕했지만 먹고 나서 인정이 됐습니다.

이 정도 맛이면 비싸고 양적 게 팔아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한점 한 점을 아쉽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소금만 찍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집은 그런 면에서 제 취향에 딱 맞는 곳이었습니다.

기름진 맛과 살짝 느껴지는 씹는 맛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소금 말고도 고추냉이 와사비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먹다가 모자라서 주물럭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달달하고도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는데 애기들이 정말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제 취향에는 등심이 조금 더 맞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된장찌개입니다.

맨 처음에 주문해도 거의 식사가 끝나갈 때쯤 나옵니다.

꼭 미리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비주얼에서 느껴지는 것만큼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두부 상태도 좋았고 강원도 답게 감자도 잘 어울렸습니다.

다수의 후기들을 보니 생태찌개도 좋다고 합니다.

다음 방문 기회가 있다면 꼭 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  론

 

많은 후기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평가가 있습니다.

비싸지만 맛있다.

용평회관은 딱 그런 곳이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평창 라마다호텔, 평창 아이원리조트, 평창 켄싱턴호텔

주변 맛집을 찾는다면 확실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대접하고 싶은 친한 지인들과 방문하고 싶은 집입니다.

가성비로 고민하신다면 한번 더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맛으로만 고민을 하신다면 주변에 오셨을 때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평창 대관령 맛집 용평회관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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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정보

 

영업시간 :  11:30 ~ 21:30

휴무일 : 첫째, 셋째주 화요일

 

http://kko.to/LUsvMM_jM

용평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