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브런치 맛집 퍼프 오지코스트
무난하지만 멋집이자 맛집
아름답고 깔끔한 인스타 맛집
재방문 의사 고민
경의선 숲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
연남동 브런치 맛집인 퍼프 오지코스트에 다녀왔습니다.
유튜브로 이따금씩 봤던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묘한 내적 친밀감을 느끼며 방문했습니다.
해쭈 채널의 동생분인 고쿠라치님 하시는 식당입니다.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 플레이팅과 준수한 맛이 좋았습니다.
자세한 후기 들어갑니다.
전경사진
먼저 후기 요약-
기본정보
이용정보;
- 방문 시기 : 22년 7월 주중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567-20 2층
장점;
1.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사진
2. 준수한 맛과 깔끔한 차림
단점;
1. 특별히 없습니다.
강조사항
※ 운영 공지는 인스타를 통해서 하니까 확인하세요(링크는 맨 아래)!
자세한 후기 시작!
[ 자세한 후기 ]
서브 강조 사항
: 브런치 정석 메뉴 :
메뉴판만 딱 보면 브런치 정석 느낌
(아래 메뉴판 사진 누르면 확대)
저는 두 명이 방문해서
메뉴 3개와 라떼 2잔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에그 베네딕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곳에서는 왠지 시켜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파스타는 뭘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새우크림 했습니다.
채소가 없으면 섭섭하니 치킨시저하우스 샐러드도 같이했습니다.
아래 메뉴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녁시간에 가면 디너 스페셜로 시키실 수 있더라구요.
저는 이날 점심에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서 시간대가 맞지는 않았습니다.
계산해보면 음료 한잔 정도를 무료로 먹는 거라
둘이서 가실 거면 괜찮은 대안일 거 같습니다.
: 무난한 맛, 푸짐한 양 :
맛은 모든 메뉴가 준수했습니다.
에그 배네딕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오지코스트 에그 베네딕트는 맛있었습니다.
크로플은 나무랄 데가 없었고
베이컨은 너무 실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위에 흩뿌려진 치즈도 굿이었습니다.
안심 새우 크리파스타는 너무 평범했습니다.
양도 많고 재료도 실했지만 소스가
제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평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킨 시저 하우스 샐러드입니다.
샐러드가 특출 나게 맛나기가 어려운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닭튀김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깜빡했는데
라떼가 참 맛있었습니다.
진한 스타일이었는데
묵직한 맛이 좋았습니다.
디저트는 따로 먹어보진 못했는데
후기들을 보니까 디저트도 꽤 맛있어 보였습니다... 먹어볼걸....
전체적인 평가는 양이 푸짐합니다.
이렇게 퍼주는 브런치 집이 있었나
보기에도 좋은데 양도 많아서 굿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료가 너무 실했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는 게 딱 봐도 느껴졌습니다.
글을 마치며
마지막 언급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솔직히 엄청 특별한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료들이 신선, 풍성하다 보니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느껴지고
맛 또한 기본적으로 준수합니다.
특히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
오시는 분들을 보니까
구독자 분들이 많이 오시는 거 같은데,
틈틈이 나오셔서 팬서비스도
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근처에 있다면 브런치 먹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운영정보
연남 퍼프 오지코스트
영업시간
- 운영시간 : 12:00-21:00(월,화 휴무)
- 라스트 오더 : 20:00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주차 및 위치
매장 주차 곤란, 주변 주차장 사용
퍼프 오지코스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8 · 블로그리뷰 115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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